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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차상위계층 통합복지서비스 제공 ‘눈 길’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차상위계층이 제공받는 각 부처별 복지서비스가 연계 될 수 있도록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차상위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는 보건복지부 소관 42개, 타부처 소관 45개로 87개의 서비스가 있으며, 그 동안은 서비스제공 부처가 각기 다르고 복잡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이 많았다. 이를 해소코자 울진군은 부처별 복지사업이 연계 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차상위계층에 대한 대표적인 중앙부처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의 국가암검진사업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사업 ▲교육부의 국가장학금사업 ▲국민안전처의 풍수해보험사업 ▲국세청의 근로장려세제사업 ▲국토교통부의 국민임대출·융자사업 ▲농림축산식품부의 학교우유급식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 등이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각 사업별 세부적인 지원 내용을 별도 확인하여 대상자에게 안내될 수 있도록 홍보책자 등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고, 이장 출무회의 등을 통한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단 한 가구의 차상위계층도 서비스 제공이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복잡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가족과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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