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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콘텐츠 이용보호 컨퍼런스 개최

디지털컨버전스 시대의 콘텐츠 이용보호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디지털컨버전스 시대의 콘텐츠 이용보호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콘텐츠 이용보호제도 개선과 이용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하여 학계, 사업자,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고 한다.

디지털기술의 진전과 네트워킹 환경의 고도화로 디지털컨버전스가 급속히 진행되어 융합콘텐츠는 콘텐츠 산업의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반면 이같은 콘텐츠 시장의 성장과 이용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이용자의 피해는 설문조사결과 연간 3,99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어 콘텐츠 품질의 향상과 건전한 이용문화의 조성에 대한 대책 마련과 인식 전환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컨버전스에 따른 올바른 디지털콘텐츠의 이용환경조성을 모색하고 컨버전스 환경에 부합하는 콘텐츠 보호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의 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컨퍼런스 제1부에서는 변화된 디지털컨버전스 환경에서의 콘텐츠이용자보호 방향과 디지털콘텐츠 이용자의 피해실태 그리고 온라인게임 사업자의 이용자보호정책에 대하여 박상천 한양대 교수, 이종민 리서치랩 팀장, 최승훈 네이버 실장이 발표를 가진다.

제2부에서는 컨버전스 환경에 부합하는 “콘텐츠이용보호 법제도 현황과 개선방안”과 향후 개설될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운영 등 법제도”에 전반에 관하여 정진명 단국대 교수와 고형석 선문대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뒤이어 건국대 이승신 교수의 사회로 한창민 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 위원, 노종천 사이버소비자협의회 국장, 김민동 광운대 교수 등이 참석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문화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각계 전문가들의 합의를 바탕으로 이용자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및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월 20일까지 홈페이지 (www.dccenter.or.kr)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컨퍼런스 운영사무국(전화 02-3153-1435, 이메일 htj11@kocca.kr)을 통해 등록받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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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전국 최초 압수 물품 재활용…예산 절감·환경 보호 【국제일보】 인천시 남동구가 불법 노점과 적치물 단속으로 발생하는 압수 물품을 플라스틱으로 재활용 처리키로 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의 사례로 환경보호는 물론 폐기물 처리 비용 감소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남동구는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자리한 폐기물 처리 및 재생업체 ㈜현대에코텍과 압수 물품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구는 도로법 위반 압수 물품 중 재활용이 가능한 폐합성수지(플라스틱 등)를 예산을 들여 폐기 처리하는 대신 ㈜현대에코텍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에코텍은 인도받은 물품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재활용 처리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구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했다. 이번 협약은 점차 늘어나는 압수 물품 처리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고, 환경보호를 위한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추진됐다. 구에 따르면 도로법 위반 불법 노점과 적치물 단속을 통한 압수 물품 규모는 연간 약 15t으로, 이 가운데 10t 이상이 재활용이 가능한 폐합성수지이다. 주정차를 막기 위한 트래픽콘(라바콘), 플라스틱 가림판, 물통 등이 대부분이다. 압수 물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창고에 일정 기간 보관 후 구 예산으로 폐기 처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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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