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수)

  • 맑음동두천 8.9℃
  • 맑음강릉 12.1℃
  • 황사서울 10.3℃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4.5℃
  • 맑음울산 16.3℃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7.8℃
  • 맑음고창 10.0℃
  • 맑음제주 15.8℃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8.9℃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2.5℃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경제

한국 수산물, 11개국 온·오프 매장 463곳서 ‘참 맛’ 선보인다

해수부, 7~22일 ‘2020 K-씨푸드 글로벌 윅스’ 행사 진행

한국 수산물(K-SEAFOOD)이 세계 11개국 주요 수출국가의 온·오프라인 매장 463곳에서 ‘참 맛’을 선보인다.


해양수산부는 5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수산물 수출 시장의 판로 확보를 위해 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 등 11개 국가에서 ‘2020 K-씨푸드 글로벌 윅스(K-SEAFOOD Global Weeks)’(이하 2020 KGW)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행사 기간 동안 중국의 광군제(11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27일) 등 세계적인 소비 성수기와 연계해 우리 수산물을 집중 홍보하고 할인·시식 등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현지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김스낵·어육소세지 등 간식류와 조미김·어묵·전복 등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수산식품을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온라인 유통채널은 현지에서 유명한 중국의 타오바오·핀둬둬, 미국의 아마존·이베이, 일본 라쿠텐, 태국 라자다·쇼피 등에서 홍보,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미국의 H마트, 베트남 Big C, 중국 CGV 등 현지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형마트와 문화시설 등을 활용, 해외 소비자에게 우리 수산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산물 수출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으나 가정용 간편식 등으로 소비되는 조미김(3억 4700만 달러, 13.1%↑), 참치캔 등 어류가공품(4900만 달러, 18.3%↑) 등 일부품목은 10월 누계 기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성희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이번 행사에서 가정용·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홍보·판촉을 집중해 수산물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통해 우리 수산 업체들이 재도약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울진군, 대형 산불 피해 의성군에 총력 지원 【국제일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지역에 헬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진화차량 등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3일부터 산불이 발생한 의성군에 헬기 1대를 매일 오전 6시 30분에 이륙, 오후 5시 30분까지 진화작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을 1팀씩 교대로 투입하고 있다. 진화차량 2대를 순환교대로 지원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갈퀴 100개 등 진화장비를 추가 지원했다. 또한,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보유 중인 사랑의 밥차를 23일부터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대원과 이재민 등에게 매끼 120인분의 따뜻한 식사를 준비해 배급 중이다. 이외에도 군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보배수 100박스(박스당 1.8리터, 6병)를 지원했으며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산불 피해 특별모금 실시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23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에 따라 울진군수 주재로 울진소방서와 관계기관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원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 읍면장이 중심으로 마을단위부터 공무원·산불감시원·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