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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본선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14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에서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본선 대회를 실시간 쌍방향으로 개최한다rh 13일 밝혔다.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 신체활동 위축을 극복하고 선례 없는 시대에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체육활동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7월 학교에 안내된 후 4개 영역(스포츠클럽, 스포츠피트니스, 스포츠히어로, 스포츠브이로그) 19종목에 총 333교, 1천745팀, 1만1천284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비대면 스포츠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뜨거운 참가 열기를 통해, 코로나 일상에서 학생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신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전용 앱을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한 각종 안내 자료(대회 홍보 영상, 각 종목별 시범 영상, 학생 신분 확인용 샘플 영상, 경기 요강, 시간제한 음원 파일 등)을 제공해 참가하는 학교와 학생들의 종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상 업로드 및 쌍방향 실시간 본선 대회도 전용 앱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응원하고 공유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도전 의지와 소감을 담은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2차 홍보 영상을 유튜브(서울시교육청 채널)에 공개했다.

 

홍보 영상 중 배구 종목에 참가한 신명중학교 주소정 학생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미개최돼 너무 아쉬웠는데 집에서라도 온라인으로라도 하게 돼 애들이 다 좋아했던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 참가하겠다"고 도전 의지를 밝혔다.

 

동원초등학교 이희신 교사는 "자기에 대한 도전을 계속해서 할 수 있고 연습하는 시간이 코로나 일상에서 유일하게 뛰어놀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 예선 대회는 참가 학생이 제출한 영상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스포츠클럽 단체전 8종목에 총 263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는 14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에서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대회로 진행한다.

 

본선 대회는 스포츠클럽 단체전 총 8종목(농구, 배구, 배드민턴, 축구, 스포츠스태킹, 저글링, 줄넘기, 티볼)이 진행되며 4개의 채널에서 동시에 송출해 라이브 유튜브 방송으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2020 서울학생 온라인 스포츠한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의 위기를 온라인 활동의 기회로 바꾸고 시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온라인 스포츠 축제의 장(場)을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스포츠대회에 적합한 저글링, 스포츠스태킹, 제기차기 등의 새로운 종목을 도입해,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2020 서울학생 스포츠한마당은 코로나 일상에서 서울체육이 온라인과 함께 살아가는 방향을 제시한다"며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비대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료출처 : 서울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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