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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서울함공원에 미디어월 설치

 

오는 22일 개장 3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함공원이 빛과 문화예술을 더한 야간 나들이 명소로 거듭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서울함공원에 12×2.2m 규모의 미디어월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함공원 미디어월은 빛을 활용한 이야기 콘텐츠와 미술 작품을 상영하는 미디어갤러리, 시민 참여형 포토존, 서울시 주요 행사 및 정책 홍보 등에 활용돼 시민에게 감동을 주고 한강에 색다른 활력을 선사한다.

 

현재는 코로나19 관련 캠페인, 계절과 예술을 주제로 한 영상이 매일 일몰 후부터 밤 9시까지 상영되고 있다.

 

미디어월 운영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서울시와 한강의 다양한 축제, 정책 등 공공 정보와 다채로운 예술작품 등을 담아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서울함공원은 퇴역 군함 3척을 활용해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공원으로 이색적인 풍경과 더불어 전시·체험을 즐길 수 있는 망원한강공원의 나들이 명소이다.

 

낮 동안 해군 함정 관람과 병영체험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함공원이 미디어월 설치를 통해 야간에는 야외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시민에게 휴식과 영감을 주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봉호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서울함공원 미디어월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공원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천만 시민의 일상 속 휴식공간이자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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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