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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출 중기, 라이브커머스·온라인 특판전으로 해외 판로 뚫는다

11월 광군제·12월 쌍십이제 등 계기…중국서만 매출액 95억원 기록

중소벤처기업부는 연말 쇼핑특수기를 맞아 진행하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대상 글로벌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특판전이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연말에 집중돼 있는 국가별 대규모 쇼핑이벤트를 활용, 수출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것으로 중기부가 이번 4분기 온라인 수출지원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는 라이브커머스가 발달한 중국을 중심으로 중국의 쇼핑 행사인 광군제(11.11) 및 쌍십이제(12.12)를 계기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8회의 라이브커머스와 12월에 진행된 2회 등 총 10회의 라이브커머스에는 브랜드K 기업, 각 온라인쇼핑몰 상품기획자(MD) 추천기업, 기존 수출지원사업 선정기업 등 100여개사가 참여해 전체 매출 66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각 온라인몰에서 진행한 특판전 매출 27억 7000만원까지 포함하면 총 매출액은 95억원에 달한다.



광군제를 계기로 라이브커머스에 처음으로 참여한 헤어제품 전문기업 쓰리다모는 라이브판매 당일 15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도 전체 매출의 15%를 단 하루만에 달성했다.


쌍십이제를 계기로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광천 우리맛김 제품은 준비한 재고 9만봉이 순식간에 완판돼 매출 6000만원을 기록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기획전은 중국의 티몰글로벌, 미국의 아마존, 일본의 큐텐재팬 등 각 국 주요 온라인쇼핑몰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특히 국가별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방식을 주요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중기부는 ‘크리스마스 마켓’ 등 행사와 연계해 카테고리별 K-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전 세계적인 비대면 소비트렌드에 맞춰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방법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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