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정 총리 “누적 확진자 40%가 한달새 발생…유행 최대 고비”

“거리두기 단계 종료되는 주말 이후 방역전략 치밀하게 준비 필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30일 “누적 확진자의 40%가량이 지난 한 달새 발생해 이번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와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이번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해야 하겠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지구촌에서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한 지 불과 1년 만에 전 세계 확진자가 8000만 명을 넘어 세계 인구의 1%가 감염됐다”며 “우리의 경우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최근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까지 증가하면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특별대책기간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종료되는 이번 주말 이후의 방역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확진자 추세, 검사역량, 의료대응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역대책을 심사숙고하겠다”며 “중수본은 각 부처, 지자체 그리고 전문가와 심도 있게 논의해 대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정부는 29일 소상공인, 자영업자, 고용취약계층 등을 위한 9조 3000억 원 규모의 피해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정 총리는 “이번 대책에는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보태주고 있는 민간병원과 의료인을 지원하기 위한 약 8000억 원 규모의 예산도 포함돼 있다”며 “국난이 닥쳤을 때 손해를 감수하면서 의로운 일에 발벗고 나서 준 분들을 정부가 외면할 수는 없습으며 특히 예산 집행이 늦어져 서운함을 느끼게 해서도 안 된다. 재정당국과 관계부처는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대책을 실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몰려온다는 예보가 있다”며 “악조건 속에서도 방역현장에서는 의료진, 군인, 경찰관, 소방관, 공직자 등 수많은 분들이 헌신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현장 근무자가 방역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충북도,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 참가 소부장 혁신기술 전국에 알린다 【국제일보】 충북도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 전시회에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및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충청북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5'는 국내외 바이오 분야의 R&D, 제조공정 등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시회로 매년 25개국 이상 2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도는 코엑스몰에서 6개 부스(총 19㎡)를 운영하며, 마이크로디지탈, 애거슨바이오, 한일사이메드, 이뮤니스바이오, 유스바이오글로벌 등 바이오 소부장 5개 사의 배양백, 배양액 등 기업 제품과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의 우수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외 바이오 및 투자자와의 상담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새로운 투자 협력 기회를 얻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