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정 총리 “백신 도착 순간부터 접종까지 한 치 빈틈없이 준비”

코로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방문…“다른 나라 백신 폐기 우려, 반면교사 삼아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 “백신이 도착하는 순간부터 배송, 보관, 접종,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준비하고, 그 내용을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지난 8일 질병관리청에 설치돼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의 백신 도입 및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총리는 먼저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으로부터 추진단 구성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 총리는 “지난해 말 정부는 국민 모두가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는 총 5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 계약을 체결했고, 그 과정에서 계약을 맡은 질병관리청 관계자들의 노고가 많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제 백신이 실제로 우리나라에 도착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치밀하게 세부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 간 협력 하에 빈틈없는 준비를 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미국과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이미 접종을 시작했지만, 당초 계획에 비해 접종 속도가 늦어 많은 물량의 백신이 유통기한 만료로 폐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는 결코 접종이 지연되거나 백신이 폐기되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며, 다른 나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세밀하게 파악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속히 세부 접종계획을 수립하고, 1월 말 이후에 언제라도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이번 달에 코로나19의 기세를 확실히 제압하고, 다음 달부터는 백신의 힘을 더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K-방역의 성패를 결정짓는다는 각오로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광주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사장 확보, 숙박·교통·맛집 등 편의 정보 제공, 공공 대형전광판 및 미디어파사트를 활용한 홍보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이 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점을 활용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지(G)-뮤지엄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술과 문화유산이 결합된 '아트-헤리티지 마이스(Art-Heritage MICE)' 도시로서 광주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마이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케이(K)-컬처 최일선의 박물관·미술관인의 축제인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를 광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올해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문화·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도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