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27일부터 달걀·가공품 5만톤 수입관세 면제…설 전 가격 잡는다

상반기 적용 후 시장수급 살펴 연장 여부 검토

정부가 27일부터 한시적으로 달걀과 달걀 가공품 수입 관세를 면제해 설 명절 물가 안정 및 축산물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계란의 수입시 적용되는 관세율을 오는 6월 30일까지 0%로 인하하는 ‘할당관세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할당관세란 국내가격 안정 등을 위해 기본관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일정물량에 한해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개정된 규정은 관보 게재일(27일 예정)일부터 수입 신고하는 물품에 대해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계란류 8개 품목, 총 5만톤에 대해 올해 상반기 까지 무관세로 수입할 수 있게 된다.


품목별 무관세수입물량은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국내 수급상황을 고려,  신선란 1만4500톤, 계란 가공품 3만5500톤으로 결정했다.


국내에선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25일 현재 산란계 1100만수를 살처분, 산란계가 14.9% 감소했고 이에 따라 계란 소비자가격이 평년대비 26% 상승한 상황이다.


이번 할당관세 조치는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계란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설 민생대책’의 이행조치로 추진됐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적용하고 추후 시장의 수급동향을 감안해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계란을 수입할 수 있는 국가는  뉴질랜드, 스페인, 미국, 태국 등이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 위한 학생 주도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국제일보】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등 학생 간 갈등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워크북 '성찰 발자국'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사법적 해결이 늘어가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올해부터 '갈등조정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동안 42건의 사안을 자체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워크북은 '갈등조정지원단' 피해회복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교폭력 관련 학생의 변화를 돕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반성과 회복을 동행할 수 있는 학생 주도 실습형 교육자료로서 개발됐다. 자기성찰, 준법, 책임 반성, 성장 변화 등 4가지 영역의 흐름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되돌아보고 직접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도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특히, 워크북의 세부 제목은 학생 개별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해 과제 수행의 책임감을 부여하고 과제 노출을 최소화했다. 이 워크북은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시 관련 학생에게 제공해 조정 과정에 활용되고,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dge.go.kr)을 통해 전자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