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수)

  • 흐림동두천 -12.7℃
  • 맑음강릉 -4.6℃
  • 맑음서울 -8.9℃
  • 맑음대전 -7.0℃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3.5℃
  • 구름조금부산 -1.6℃
  • 맑음고창 -6.0℃
  • 맑음제주 2.3℃
  • 흐림강화 -12.2℃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7.4℃
  • 구름많음강진군 -3.6℃
  • 맑음경주시 -6.9℃
  • 구름많음거제 -0.4℃
기상청 제공

정치

정 총리 “국민 참여 하에 거리두기 체계 개편작업 진행”

“변이바이러스 지역사회 확산 선제 차단 급선무”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과 관련 “앞으로는 방역당국이 지침을 일방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이행과 실천의 주체인 현장의 국민들과 함께 방역수칙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피하다면 이제는 ‘왜’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국민 참여도를 좌우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복지부가 실시한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은 이번 3차 유행 차단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방역기준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긍정(49.3%)과 부정(48.3%)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며 “거리두기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실천방법에 따라서는 수긍하기 어려운 점도 있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수본은 국민 참여 하에 새로운 방역기준을 마련한다는 생각으로 거리두기 체계 개편작업을 진행해달라”며 “관계부처도 각 분야와 관련 업계의 방역수칙 조정 요청에 귀를 기울이면서 합리적인 제안은 적극 수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율과 책임’, ‘참여방역’이 기반이 될 때 거리두기는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서 우리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방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최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유입 단계에서 차단되지 못하고 국내로 전파된 사례가 확인됐다”며 “변이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지역사회로의 광범위한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변이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폭넓게 파악해 감염 여부를 신속히 조사해달라”며 “해당 지역에서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혹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도 면밀히 분석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감시와 관리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방대본은 입국자의 자가격리 과정에 빈틈이 없는지 다시 점검하고 격리 중에 가족이나 이웃에게 전파되는 일이 더 이상 없도록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육가공업체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 사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법무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외국인노동자가 밀집한 일터나 주거지역을 빠짐없이 점검하고 선제검사 등 필요한 예방조치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전국

더보기
하동군, 불길보다 빠르게…산불 대응 "5대 전략" 수립 【국제일보】 기후변화로 산불의 대형화·동시다발화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하동군이 산불을 '발생 이후 수습'이 아닌 '사전 차단과 신속 대응'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형적 특성과 산림 비율이 높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격자형 임도망 구축 ▲산불진화 헬기 추가 도입 ▲산불예방 진화지원단 운영 ▲산 연접지 풀 베기 사업 ▲산불피해지 체계적 복구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산림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하동군은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인프라로 '격자형 임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임도는 구간 단절과 연결성 부족으로 활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군은 단기적 개설을 넘어 중장기 임도 시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군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임도망을 조성 중이다. 특히 이는 경남에서 최초로 지역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임도망 기본계획을 수립한 사례로, 산불 대응은 물론 사방시설 관리, 산림 순환 경영, 마을 간 통행로 기능까지 아우르는 다기능 임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청암·횡천 일원에서는 기존 임도와 군도를 연결하는 간선임도 신설 사업(2.83㎞)이 추진되며, 산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