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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천·반포천 상춘객 대비 코로나19 안전대책 추진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벚꽃 개화기 오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양재천·반포천 벚꽃 길에서 방역수칙 준수 계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양재천은 서울시 대표 벚꽃 명소로 봄이 되면 해마다 수많은 인파가 방문해 꽃놀이를 즐기는 곳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주말 출입을 통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 속 개인 방역이 정착됐기에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봄꽃을 보며 잠시나마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올해는 양재천·반포천 벚꽃길을 주말에도 개방했다.

 

이에 서초구는 양재천과 반포천에 현장 요원을 합쳐서 평일 30명, 주말 55명 배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강력히 계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책로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방역수칙 안내 현수막 게첨, 안전 수칙 안내방송 등을 통해 양재천·여의천에서는 '한 방향 걷기', 반포천에서는 '우측통행'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양재천에서 진행하는 '한 방향 걷기' 안내는 강남구와 연계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음식물 섭취와 노점상 영업을 금지하고 하천변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집에서도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초구 유튜브 채널에 양재천의 벚꽃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벚꽃 개화기간 서울시 대표 벚꽃 명소인 양재천으로 많은 봄꽃 나들이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양재천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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