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흐림동두천 -2.6℃
  • 맑음강릉 2.2℃
  • 흐림서울 -0.9℃
  • 흐림대전 -0.3℃
  • 구름많음대구 2.5℃
  • 맑음울산 2.3℃
  • 흐림광주 3.0℃
  • 맑음부산 2.9℃
  • 흐림고창 4.8℃
  • 제주 8.5℃
  • 맑음강화 -1.6℃
  • 흐림보은 -0.2℃
  • 흐림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서울

SH공사·성북구·서경대, 정릉·길음 창업거리 조성 '맞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정릉·길음 창업거리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SH공사와 성북구, 서경대는 27일 '정릉·길음 창업거리 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성북구 관내에서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도전숙 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거리 조성사업 등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SH공사는 서울형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 부문과 대학이 협력해 창업거리를 조성하며, 캠퍼스타운 일대에 도전숙을 집적하는 '청년창업인 지원 주거 사업모델'을 구축 중이고, 이에 따라 시범사업을 시행할 구상을 갖고 있다.

 

또한 세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북구 청년 및 대학생 창업자 창업지원 공간 확충 ▲성북구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제휴 등 공동 관심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동반 성장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자치구·대학·지방공기업이 손을 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SH공사는 앞으로도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청년 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합천군, 성산토성 학술자문회의 개최 및 현장 공개 【국제일보】 합천군은 12일 쌍책면에 위치한 합천 성산토성 발굴 조사 조사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발굴조사성과에 대한 현장 공개와 함께 전문가 학술자문회의를 가졌다.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2025년 사적 예비문화유산 조사 지원사업' 및 경상남도 '2025년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조사를 진행했으며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이 합천군의 의뢰를 받아 성산토성 북쪽 구간 일원을 대상으로 수행 중이다. 합천군은 성산토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조사지원과 더불어 학술자료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국가사적 지정 과정에서 핵심 보완사항으로 지적됐던 석성과 토성의 접한 구간 및 축성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성산토성은 황강변 구릉에 자리한 가야시대 성곽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을 조영한 정치세력의 중심 지배 공간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 내부에서 확인된 제사유적, 특수건물지, 생활유적 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조사 결과, 성산토성 북측 구간에서는 성의 안과 밖을 모두 돌로 쌓는 협축식(夾築式) 석성이 확인됐으며, 그 아래에서는 앞선 시기의 토성이 중복된 상태로 확인됐다. 석성은 너비 약 6m,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