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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제5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모집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제5대 강북구 아동·청소년 의회 의원 6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아동·청소년들이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이들의 의견이 사업 및 정책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5대째 운영 중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10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총 6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또는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는 아동·청소년이라면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월 온라인 발대식을 통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교육문화, 아동 권리 등을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구성한 상임위원회에서는 토론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본회의에 상정·처리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정책·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그 결과를 아동·청소년의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또는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창구도 다양화할 방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이는 추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활동이 아동·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의견을 최대한 구정에 반영하고 아동·청소년의 참여권과 자치권이 보장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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