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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하동군, 이번 주말·휴일 명품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경남 하동군은 봄 향기 가득한 오는 4월 2∼3일 하동송림공원에서 지역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하동송림은 아름다운 섬진강과 노송이 어우러진 천연기념물 445호로 지정된 곳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하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화개장터 십리벚꽃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상춘객의 접근성도 매우 좋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봄철 입맛을 살리는 취나물·미나리·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과 재첩국, 새싹삼, 매실장아찌 등 8개 업체 80여 종의 우수 농·수산물이 선봬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우수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 직거래장터는 하동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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