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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강서구, 기후변화 대응 포스터 공모전 개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미래세대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예기치 못한 잦은 폭우,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는 등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아이들 스스로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하고 기후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실천 방법 등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계획했다.

 

공모주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 의지로,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응 노력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등을 그림으로 담아내면 된다.

 

공모전에는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8절지, 중학생은 4절지에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응모 신청서와 완성된 작품을 강서구 녹색환경과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우편 접수는 당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제출된 작품들 가운데 강서미술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4일 최종 수상작 2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든 작품을 통틀어 최우수작 1점을 뽑고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6학년), 중등부에서 각각 우수작 3점, 장려작 5점을 뽑는다.

 

구는 선정 결과를 오는 8월 중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도 할 계획이다. 우수작 선정자 25명에게는 강서구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더욱 많은 청소년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두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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