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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월아산 숲속의 진주'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대상 확대

 

경남 진주시는 올해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찾아가는 목공체험과 숲체험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어린이 위주에서 전 연령대까지 확대 실시한 결과 주민모임과 사회단체 등의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 체험학습의 수요를 충족하고 '월아산 숲속의 진주' 체험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등 단체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목공체험과 숲체험 프로그램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전 연령대까지 산림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체험 대상을 확대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10가지 종류로 재료비를 포함한 체험비는 5천 원∼2만 원이며 실내와 실외에서 체험이 가능하고 숲체험은 공원, 쉼터, 학교숲 등이 조성된 곳에서 가능한 실외 프로그램으로 체험비는 무료이다.

 

찾아가는 체험은 10월 말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신청하면 되고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신청할 수도 있다.

 

기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목공체험 신청이 많았으나 올해 들어 체험 대상을 확대한 이후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각종 주민 모임, 사회단체의 신청으로 아파트 쉼터와 공원으로 찾아가는 숲체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와 학생을 제외한 시민 체험 참여자는 현재까지 225명에 이른다.

 

앞으로 흥한아파트, 아이파크 등 아파트 주민 모임, 봉사단체 초아회 등에서 신청한 초전공원, 금호지공원 등으로 찾아가는 숲체험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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