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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체부, 전통문화 청년 창업기업 86개사 유통·투자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진흥원)과 함께 전통문화산업 분야 청년 초기창업기업이 새로운 유통 경로(채널)를 확보하고 투자 유치를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26일 서울 은행회관(중구)에서 '2022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유통·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2020년부터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전통문화 분야 청년 초기창업기업을 선정하고 3년간 평균 1억 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기획자(AC)를 통한 창업 전문 보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파운드 코퍼레이션, 소구씨, 왠지 등 청년 초기창업기업 86개사가 참여해 롯데온, 11번가, 티몬,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유통사 15개사 및 투자기관 5개사 등과, 구매·투자 상담, 납품 전략, 구매처 수요 상담, 협력사 등록 등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가구 ▲지식서비스(플랫폼) ▲디자인 ▲생활용품(리빙) ▲식품 등 다양한 전통문화 창업상품을 전시해 수요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한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사전 행사로 '온라인 입점 설명회'를 열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대형 플랫폼의 입점, 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제공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상담회 이후 참여 기업의 유통 경로(채널) 확보와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2월 14일에 2차 상담회를 마련해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지난해 처음 열린 '2021년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유통·투자상담회'는 초기창업기업 26개사, 유통사 및 투자기관 1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상담 총 120건을 통해 약 120억 원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참가 유통사와 투자기관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창업기업 제품들의 우수한 품질 등을 이유로 94%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획기적인 청년의 아이디어가 결합해 다양한 전통문화상품을 선보이는 유통·투자상담회에 대한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분야의 청년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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