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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울산 남구보건소, 코로나19 찾아가는 방문접종 실시

울산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 지속으로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1·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이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났으면 접종할 수 있다.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 및 남구보건소에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또한,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추운 날씨에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쉽게 접종할 수 있도록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도산노인복지관) 및 14개 동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방문 접종도 실시한다.

 

한편, 2가백신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백신으로, 기존 백신의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지속하면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예방에도 효과적인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높은 효과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 시 고령층의 중증화 및 사망률이 높은 만큼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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