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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부산] 신종플루, 가정 내 예방수칙 지켜 2차 감염 예방

◈ 신종플루가 의심되거나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나 가족구성원, 간병인 등은 가정 내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2차 감염 예방 노력

부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허남식)는 신종플루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정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올바른 대처를 위해 ‘신종플루 가정 내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대책본부는 신종플루가 의심되거나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 대부분이 자택에 머물면서 격리치료를 받기 때문에, 가족이나 간병인들은 환자와 얼굴을 맞대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챙길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은 신종플루 환자로부터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정 내 예방수칙이다.

■ 환자 주의사항
1. 증상 발현 후 7일간은 학교나 직장에 가지 말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한다.
2. 환자는 외출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손은 비누로 자주 씻는다.
3. 당뇨병, 심장병,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항바이러스 제 복용여부, 다른 치료조치 필요여부를 확인한다.
4. 환자는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하고, 휴식을 취한다.

■ 가족 구성원 주의사항
1.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손을 비누로 깨끗이 자주 씻으며, 개인별 수건을 사용한다.
2. 공동이용 공간은 자주 환기시키고, 물품 등은 소독제 등으로 깨끗이 닦는다.
3. 일회용 마스크는 재활용을 금하고, 천 마스크는 세탁하여 사용한다.
4. 환자가 사용한 1회용품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환자가 이용한 물건을 만진 후에는 즉시 손을 씻는다.

■ 간병인 주의사항
1. 환자 간병은 건강한 성인 1인이 담당하고, 바이러스 전염 방지를 위해 증상이 없더라도 간병 및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2. 간병인은 환자와 얼굴을 맞대는 상황을 가급적 피하고, 기침하는 환자의 얼굴이나 턱을 어깨에 오도록 한다.
3. 환자와 접촉하거나, 환자가 사용한 휴지나 세탁물 등을 만졌을 경우 즉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다.
4. 간병인은 본인과 가족 구성원이 신종플루 증상(발열, 인·후통, 기침, 콧물 등)이 있는지 매일 확인하고, 증상 발생 시 의사와 상담하거나 보건소로 연락한다.(최태하 영남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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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