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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부산 강서구, 맞춤형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 운영

 

부산 강서구는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의 신청을 받아 도로교통공단 소속의 전문 교통안전교사가 시설을 방문해 연령별 맞춤교육으로 교통사고 예방 내용을 가르친다.

 

주요 교육내용은 횡단보도 통행 수칙, 안전한 보행 방법 등으로 교통사고 유형,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 안전하게 길 걷기와 길 건너기, 탈것의 안전한 이용과 자동차의 이해 등이다.

 

특히 흥미를 끌고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림 자료를 이용한 강의와 LED모형 신호등 및 횡단보도를 이용한 실제 행동 요령 등을 연령별에 맞춰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한다.

 

강서구는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어린이 교통사고 Zero 부산 만들기' 업무 협약을 맺고, 어린이 대상으로 방문 교통안전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해 운영 결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24개 기관, 2,465명이 안전교육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교육 대상을 어르신까지 확대하고 예산도 증액해 교육비용을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구는 지난 8일 관내 명지가온유치원에서 순회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30회 이상의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강서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은 전문교육지도사가 직접 방문,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실습 위주의 눈높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해 교통안전 의식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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