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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도시민과 함께하는 합천군 귀농투어 '호응'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합천군귀농인협의회(회장 김영광)은 지난 4일 대구여성전도인연합회 회원 20명을 초청해 '합천군 귀농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들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합천을 돌아보며 귀농귀촌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교류협력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 참가자인 김모씨(58세, 대구)는 "합천은 둘러보니 귀농하기 좋고 관련 정책들에 무척 만족한다"며 "막연하고 생소했던 귀농귀촌 계획이 이번 귀농투어로 현장 체험을 해보니 귀농에 대한 실마리가 서서히 풀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재숙 농정과장은 "합천군을 알리고 지원정책을 소개함으로 향후 귀농귀촌 정착지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이와 같은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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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성산토성 학술자문회의 개최 및 현장 공개 【국제일보】 합천군은 12일 쌍책면에 위치한 합천 성산토성 발굴 조사 조사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발굴조사성과에 대한 현장 공개와 함께 전문가 학술자문회의를 가졌다.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2025년 사적 예비문화유산 조사 지원사업' 및 경상남도 '2025년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조사를 진행했으며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이 합천군의 의뢰를 받아 성산토성 북쪽 구간 일원을 대상으로 수행 중이다. 합천군은 성산토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조사지원과 더불어 학술자료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국가사적 지정 과정에서 핵심 보완사항으로 지적됐던 석성과 토성의 접한 구간 및 축성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성산토성은 황강변 구릉에 자리한 가야시대 성곽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을 조영한 정치세력의 중심 지배 공간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 내부에서 확인된 제사유적, 특수건물지, 생활유적 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조사 결과, 성산토성 북측 구간에서는 성의 안과 밖을 모두 돌로 쌓는 협축식(夾築式) 석성이 확인됐으며, 그 아래에서는 앞선 시기의 토성이 중복된 상태로 확인됐다. 석성은 너비 약 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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