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신종 인플루엔자 지역감염 확산으로 취소된“2009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 및 특별 판매전”을 2009.10.28~29까지 과천 경마공원‘바로마켓’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현지실사단 평가 및 평가위원회 심의을 거쳐 입상자를 선정했으며, 강원도는 한우부문에서 영월평창정선축협의 「대관령한우」가 최우수상, 광역브랜드인 하이록한우가 장려상, 횡성한우가 명품브랜드로 인증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돼지부문에서는 강원창영농조합법인의「백두대간포크」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여 총 11억원의 인센티브 자금을 지원 받는 등 전국 최고 품질로 강원 축산물의 우수성이 또다시 입증되었으며, 금년도 브랜드 경진대회에 강원도에서 5개 브랜드(한우 4, 돼지 1)가 참여하여 강원도 최초 광역브랜드인 하이록한우가 처음으로 한우 종합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4개 업체가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운영은 이동판매 차량 및 몰골텐트를 활용한 전시·판매, 불고기 시식 존 운영으로 저지방 부위 소비 확대 유도, 브랜드별 특가 한정 판매및 명품 축산물 반짝 경매장 운영 등으로 구성되며, 경진대회 수상 브랜드 16개 경영체만 참가하여 행사 비용을 최소화 하고, 우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표시로 홍보·시식·활인판매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앞으로 광역 브랜드 활성화 및 청정·고급화, 차별화된 우수 브랜드 육성으로 2010년에는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