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4년 연속 대형산불 없는해 목표달성 자신 있다 -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이하여 11월 6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 일원에서 중앙부처 및 시도 산불관계관 등 8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 훈련」을 성황리에 마쳤다
주요장비 : 헬기 15대, 수륙양용차(아르고) 2대, 산불진화차 13대, 소방차 5대 등
이날 훈련에는 정광수 산림청장, 강기창 행정부지사, 청와대, 총리 실, 행안부 등 중앙부처 산불관계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강기창 행정부지사는 강원도의 예방중심의 산불대책 소개 및 녹색성 장의 원동력인 강원도의 산림을 보호하는데 전 도민이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로 당부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어려운 지방 재정여건을 감안 년차적으로 산불방 지 예산지원을 확대하고 산불예방․진화에 힘쓰는 일선 공무원 및 예방전문진화대 등 산불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 하는과 동시 복리증 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민관군 공조진화 시스템이 한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오지대․산 악지형에서 발생한 산불진화등 대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 으며 4년 연속 대형 산불없는 해 목표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표 명 하였다.
이번 시범에서는 산불관련 유관기관간의 신속한 공조대응을 위하여 MGRS투영법을 활용 전국 최초로 새론운 산림좌표를 개발 간편하고 쉽게 산불발생위치를 전파하여 GIS시스템에 의한 분석등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또한, 도내 2,260개 행정 리․동에 대한 마을별 산불발생 위험등급을 정해 기상상태에 따라 감시활동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전략적 감 시 대책을 소개하고 과학적인 산불진화를 위하여 GPS수신기, 열화상 카메라, 산불신고 위치 발신기, 수륙양용 진화차, 등이 새롭게 선보여 전국으로 전파함으 로서 강원도가 산불방지의 선진도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훈련에 참가하여 주신 공 무원 진화대원, 군부대, 경찰, 소방등 유관기관․단체의 노고와, 훈 련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영월군 김삿갓면 대야리, 각동리 주민들 께 감사에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