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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사우디 MZ세대 겨냥…현지에서 K-미용·음식·쇼핑 알린다

10월 6~8일 케이팝 연계한 ‘사우디 한국관광 페스타’ 개최…중동 관광객 유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6일과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한국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지 청년(MZ)세대 한류 관심층 2만 여명을 겨냥한 것으로, CJ EN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케이팝 유료 콘서트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과 연계해 콘서트 현장에서 진행한다.

문체부는 케이콘 주요 관람층이 10~30대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구매력 있는 케이팝 팬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콘서트가 열리는 다목적 경기장 리야드 모하메드 압두 아레나에서 이니스프리, 농심 등과 함께 미용, 음식, 쇼핑을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할랄 인증 마스크팩 체험, 할랄 인증 라면 증정 등 중동 특화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관도 운영한다. 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는 2023 한국관광 해외광고 ‘챌린지 코리아’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중동 방한 시장을 확대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한국관광 트래블 마트’와 ‘한국관광의 밤’이 8일 오후 4시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리야드에서 열린다.

한국관광 트래블 마트에서는 호텔롯데, 현대백화점 등 대형 숙박·쇼핑 업계를 포함한 14개 국내 업체가 참가해 현지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관광의 밤에서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현지 언론, 인플루언서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의료, 쇼핑, 관광벤처’를 주제로 한국관광 설명회를 열고 업계 교류 기반을 만든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 국장은 “중동 핵심 6개국은 방한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경비가 두 배 이상일 만큼 구매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방한 가능성이 높은 한류 관심층이 밀집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동 제1 방한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고부가 방한 수요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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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민관 합동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만석초등학교 주변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교통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만석초등학교, 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만석초등학교 학부모회, 인천동부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제작·배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