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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승기천 환경사랑…"주말 구민과 함께 걸어요"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28일 오전 선학하키경기장 앞 광장과 승기천 일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제5회 승기천 환경사랑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승기천 워터프런트 사업으로 새롭게 탄생할 승기천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가을 꽃길과 함께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는 행사다.

 

오전 10시 집결지인 선학하키경기장 광장을 출발해 승기천으로 연수교와 선학교를 거처 원인재를 반환점으로 하는 5㎞ 코스로 느린 걸음으로 90분 정도 소요된다.

 

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선학파크골프장부터 남동대교까지 약 3.5㎞에 걸쳐 코스모스 등 가을 꽃길을 조성하고 구민들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승기천을 걸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걷기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체험부스, 송도갯벌 관련 만들기와 연수구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건강·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참가 희망자는 승기천 걷기대회 홈페이지(www.seunggicheonwalk.com)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10시부터 누구나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새롭게 변모할 아름다운 승기천의 가을 정취를 모든 주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경과 문화가 흐르는 가족 친화 승기천을 조성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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