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한·중·일 모여 미래세대 위한 문화예술교육 논의한다

문체부, 제8회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각국 정책환경 진단, 정책 사례·현안 등 공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3 제8회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도출된 ‘상하이 액션플랜’에 따라 여는 행사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간을 맞이해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각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환경을 진단하고 주요 정책 사례와 현안 등을 공유한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주요 정책 현안과 지향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최학수 문체부 문화예술교육과장을 비롯해 중국 타오청(도성) 문화여유부 과학교육사 사장, 일본 시타미 카즈나리 문화청 교과조사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각국에서 진단한 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발표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장레이(장뢰) 중국 동방연예집단유한공사 이사와 후쿠모토 킨이치 일본 효고교육대학 명예교수,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연구실장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미래 사회 문화예술교육의 기능과 확산 방식을 논의한다.

세 번째 분과에서는 키타야마 아츠야스 일본 시즈오카대학 명예교수, 김재완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연구교수, 천슈에후이(천학회) 중국애니메이션그룹 이사 등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깊이 있게 짚어볼 예정이다.

네 번째 분과에서는 앞선 발표를 토대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아동청소년극 전공 황하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누리집(www.arte.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성희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은 “이번 포럼이 아시아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고, 한·중·일 3국의 공감대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인천 동구, 민관 합동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만석초등학교 주변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교통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만석초등학교, 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만석초등학교 학부모회, 인천동부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제작·배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