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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충남도, 한 중 일 새로운 동반자관계 구축과 외자유치 양날개

이완구 충남지사는 일본 나라현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지방정부 회합에 참가하여 한 중 일간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외교활동을 펼쳤다.

李 지사는 이 자리에서 환경문제, 고령화문제, 균형발전 등 범세계적인 과제들에 대해 좋은 대안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하고, 충남의 경우 창의성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의 정책을 선도한, ▲전국 최초 지역균형발전 조례 제정(‘07.3), ▲도민을 위한 맞춤형 행정실현(청소년 대안교육센터 건립, 백제역사재현단지 민자사업 유치) 등 현장을 반영한 정책대안의 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구 지사는 『2010년 세계대백제전』과 나라현의『헤이조(平城)천도 1300년 축제』를 공동협력사업을 토대로, 동아시아 지방정부가 상호 WIN-WIN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유대관계로 발전시키고 지난 ‘07년 6월 양 도 현간 관광교류협력체결을 계기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관서지방 전역으로 관광 문화 분야에서 경제 행정분야로 다원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국가」와 「민족」의 장벽을 넘어설 수 있는 상호의존 관계로 발전시키는데 충남이 Initiative를 갖고 선도해야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며, 국내에 국한된 도정에서 탈피해, 우선 한?중?일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속의 충남도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李 지사는 오사카로 이동하여 반도체용 전자재료 회사인 Morita社 회의실에서 아산시 인주면 외국인투자단지에 시설투자(1,000만불)를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 체결하였다. Morita社는 불소분야 전자재료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를 2위를 차지하고 있어 합작 설비 가동시 반도체분야 첨단소재 국산화를 통하여 연 8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충남은 민선4기 이후 33건에 51억 67백만$의 외자를 유치하여 산업기술 향상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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