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부 차관, 취업지원 공로자 포상 및 중소기업 대표 격려
충북새일본부는 11월 4일 오후 황준기 여성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 기념식을 열고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여성의 취업지원에 공로가 큰 종사자에게 여성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한다.
이날 황 차관은 충북 새일본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구직활동중인 실직여성과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효율적인 취업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여성부 차관을 포함하여 충청북도지사, 도의원, 진천?음성?증평군수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대표, 여성 구직자, 교육 및 취업관련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 새일본부는 여성부가 충청북도와 함께 ’08년 11월에 설치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및 교육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전기전자, 석유화학 등 110여개 중소기업에 11,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충북 새일본부에서는 구직자를 직접 찾아가서 구직정보를 제공하고, 육아부담으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직자 자녀에 대한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근 보육시설과 협약을 체결하여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해 왔다.
이러한 지원체계를 통해 개소한 지 1년만에 구직등록자 2,005명 중 1,322명이 취업하여 취업률 65.9%의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 전국 5개 새일본부 평균 취업률 : 52.8%(‘09. 9월 기준)
특히, 충북 새일본부는 여성친화 일촌기업 약정체결을 통해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성친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여 교육생 전원을 상용직으로 취업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여성친화 일촌기업 약정체결 : 128개 기업(‘09. 9월 기준)
여성부 황준기 차관은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여성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새일본부의 주부인턴과 취업설계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그동안 각 부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을 내년부터는 여성부로 일원화하여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