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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합천군, 겨울철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 특보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이 방문대상자 가정, 마을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한랭질환예방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에 내소하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기초 건강상태 모니터링, 교육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다.

 

또한, 자체 사업으로 방문서비스 대상 외에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마을회관, 경로당에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대설·한파로부터 건강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 물품을 제공하고,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실내 보온과 적정 습도 유지 ▲ 한파특보 발생 시 가급적 야외 활동 자제 ▲외출 시 따뜻한 옷과 방한용품(모자, 장갑, 마스크 등) 착용 등을 교육한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약 2,100명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은 겨울철 갑작스러운 기온 강하 시 혈관이 수축하면서 압력이 높아져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며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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