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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디지털 저장매체 무료 파쇄로 개인정보 지키세요"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과 지역 내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저장매체를 무료로 폐기해 주는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복원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저장매체의 물리적 파기가 어려운 구민들은 개인정보 유출 염려로 기기를 버리지 못하고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파쇄 전용 장비를 도입해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반도체 메모리(SSD·USB), 휴대폰 등 개인정보가 저장되는 디지털 기기의 부품을 전용 장비를 활용해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함으로써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구는 파쇄함 내부에 다채널 영상녹화기를 설치해 저장매체가 완벽하게 분쇄되는 과정을 구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파기 서비스는 구민, 양천구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구청 스마트정보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스마트폰 등 배터리가 있는 저장매체는 화재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배터리를 분리한 후 장비에 투입해야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디지털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는 구민의 소중한 권리인 만큼, 본 서비스가 구민과 기업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채로운 스마트 사업을 발굴·운영해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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