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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여름철 식중독 대비 어린이집 급식위생 집중점검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식중독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161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8월 9일까지 급식위생 및 안전 집중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동·하절기 연 2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절기 안전점검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부터 감염병,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안전사고까지 어린이집 안전 전반을 꼼꼼히 살펴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 201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161개소(급식·위생 점검 131개소, 안전 점검 30개소)에 대해서는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조리사 위생 관리, 급식 시설·설비 관리, 식재료·식단표 관리 등 급식·위생관리 분야 ▲시설 안전 관리, 하절기 재난대응 대비 여부, 화재사고예방, 통학차량 관리, 실내 공기질 관리 등 안전관리 분야이다.

 

점검결과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지도하고 영유아보육법상 위법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하절기 급식 위생 및 안전점검을 2022년 172개소, 지난해에는 83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경찰서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집중점검(10월), 어린이집 놀이시설 현장점검(11∼12월), 동절기 안전점검(12월) 등을 통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하절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급식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철저한 점검으로 학부모 여러분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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