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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범죄취약 골목길 스마트 보안등 설치로 안전하게 바뀐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인 가구가 밀집해 있는 범죄 취약지역 대상으로 기존 보안등을 스마트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구는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위해 시비 보조금 1억 원을 포함한 총예산 1억 3천만 원을 확보해, 서울경찰청에서 선정한 2024년 범죄예방 강화구역인 신사동 일대에 스마트 보안등 170등을 올해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비콘(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 사물인터넷(IoT)이 내장된 LED 조명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평소에는 보행자가 '안심이 앱'에서 안심귀가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보안등 근처를 지나면 주변 보안등의 밝기가 증가해(평상시에는 80%의 조도를 유지하다가 모니터링 실행 시 100% 조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이 '안심이 앱' 긴급신고 메뉴를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면 보안등이 계속 깜박거려 주변에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으며, 동시에 관제센터와 경찰서에 즉시 상황 전파돼 현장 출동으로 이어진다.

 

구는 스마트 보안등으로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과 출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긴급신고의 효과가 극대화되고 범죄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고장 또는 소등 상태 등을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는 보안등 양방향 점멸기를 설치해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보안등 고장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히 보수 처리해 보안등이 장기간 고장 상태로 방치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사각지대 범죄 예방이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체감 지수를 향상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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