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서울

관악구, 구민 암 검진비·암 환자 의료비 지원나서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질병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은 높이고, 구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낮추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도 '국가 암 검진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하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은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검진할 수 있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다.

 

구는 성인 암 환자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3년 연속 지원하고, 소아암 환자에게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백혈병 환자에게는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검진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검진 기관은 전국에 위치한 병의원 중 지정 검진 병의원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라며 "검진 대상 주민들이 잊지 말고 검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인천 동구,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확대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3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무료 지원사업'의 대상자와 시술 내용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기존의 소득 기준이 높아지면서 일부 저소득 어르신들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있었고, 건강보험에서 연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보다 후속 처치가 포함된 치주 스케일링 시술이 실제로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완화된 대상자 기준은 신청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준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이며, 시술 내용은 건강보험 적용 연1회 스케일링 또는 후속 처치가 있는 치주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이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65세이상 노인이 대상자였다. 기존 대상자는 7천902명이었고 새롭게 확대된 기준으로는 1만43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스케일링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소득 기준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필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