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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자전거 친화 도시' 만든다…정비 총력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자전거 이용시설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6월 ▲자전거 도로 정비 ▲자전거 보관대 설치 및 정비 ▲자전거 수리센터 정비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2024년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자전거 도로 정비 대상 구간은 망원로부터 성미산로로 이어지는 2.3km의 분리형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다. 마포구는 노면 표시가 지워진 50개소에 재도색을 시행해 보행로와의 구분을 분명히 하고 가시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차도와 자전거 도로 경계에 설치했던 U자형 펜스가 노후화됨에 따라 전 구간 80개소를 전면 교체한다.

 

아울러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자전거 보관대도 정비에 나선다. 마포구는 노후 정도와 도시 미관 등을 고려해 합정역 7번 출구의 보관대를 철거하고 8번 출구와 10번 출구에 새롭게 보관대를 설치한다. 또한, 홍대입구역 9번 출구와 대흥역 2번 출구의 보관대는 새롭게 교체하고 마포구민체육센터의 보관대는 확대해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에 자리한 자전거 수리센터에는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에어컨을 설치하고 주민홍보용 배너를 비치해 많은 구민이 자전거를 수리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전거 이용은 탄소배출 저감을 실현하고 교통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 효과가 있어 건강에도 매우 이롭다"라며 "마포구는 더 많은 구민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친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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