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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5주년 맞아 본격 업그레이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7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인증된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지원하는 인증제도이다. 2020년 전국 최초로 서초에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108명의 인증된 건강관리사가 1069가구를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 및 육아,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산모 98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4.4%가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일반 건강관리사 만족도 조사 대비 약 3%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등 높은 교육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올해는 인증 프로그램 5주년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려 한다.

 

먼저 지난 6월 산모와의 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CS교육'을 신규 운영했다. 인증제를 시행하는 4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CS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방문 교육 및 비대면 ZOOM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에 참여한 건강관리사 91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97%를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 건강관리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모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다채로운 강의 덕분에 건강관리사로서 길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규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에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프로그램과 함께 건강 관리사들의 공감을 이끌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더했다. 오는 8월 17일부터 ▲커피 인문학 ▲DIY 미니가방 만들기(힐링과 휴식) ▲나를 더욱 빛나게 하는 매체(유튜브 등) 활용법 등을 신설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완화를 도울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 및 피드백을 통한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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