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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광역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협의체 회의, 대구서 전국 최초 개최

대구광역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전국 최초로 광역권 청년활동 리더들의 조직인 광역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전국 네트워크 간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문제를 청년 스스로가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모여 청년정책 발굴, 정책 모니터링, 교류 활동 등을 하는 정책참여기구이다.

 

대구시는 매년 청년 위원을 모집·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6개분과 62명이 위원으로 위촉돼 다양한 시정 참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첫째날인 8월 10일(토)에는 지역별 위원장이 참석해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 현황과 운영방안 공유 등 자유토의가 진행된다.

 

이어 광역 청년정책네트워크 협의체 구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타임캡슐에 각 위원장이 소망하는 협의체의 비전을 담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둘째 날 11일(일)에는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념하고 대구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동성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광역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협의체 회의 개최를 준비한 이한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상임위원장은 "그동안 중앙정부 정책 방향은 수도권 중심의 청년정책이라 생각한다. 이번 거버넌스 구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향후 협의체는 연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 광역 네트워크 간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청년정책네트워크 시스템 발전과 청년참여 거버넌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또한, 대구시는 10월 청년주간 행사와 연계해 청년정책네트워크 전국 교류회를 확대·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광역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참여위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지방 중심의 청년정책을 만들어가는데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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