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

포항시, 보경사 오층석탑 보물 지정서 전달


(포항=연합뉴스) 경북 포항시는 22일 시청에서 보경사 주지 탄원 스님에게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의 보물 지정서를 전달했다.

포항 보경사 오층석탑은 지난 10월 16일 자로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됐다.

보경사 적광전 앞에 서 있는 석탑은 높이가 약 4.6m에 이르며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탑에 새겨진 독특한 문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천년고찰 보경사는 7세기에 창건된 사찰로 이번에 지정된 오층석탑, 천왕문 등 모두 8점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다. 보경사가 자리한 내연산 폭포는 국가 지정 자연유산 명승이다.

시는 보경사 괘불탱(보물)의 국보 승격과 적광전 소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 적광전 수미단의 보물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또 보경사 팔상도 등 비지정 유산을 발굴해 국가 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보경사 경내 국가 유산 보존관리와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한 정비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경사와 긴밀히 협의해 문화유산을 찾는 이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제6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 개최 【국제일보】 충북도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도민과 숲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10월 16일 '제6회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를 충청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 숲해설 경연대회'는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등 산림교육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연을 펼치고, 참가자들과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숲해설 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교육원, 충북숲해설가협회, 숲환경교육센터)이 공동 주관해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숲, 삶을 엮다'라는 주제로 숲과 사람,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대회는 ▲경연대회 ▲역량강화 특강 ▲산림교육 체험부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경연대회는 서류심사 후 2개 분야(숲해설, 유아숲교육) 총 8팀을 1차 선발했고, 행사 당일 현장시연 및 질의응답을 통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을 선발하며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역량 강화 특강은 '숲에서 생명의 삶을 엮다'라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