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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997년 배경 시대극 '태풍상사'에 이준호·김민하 캐스팅


(서울=연합뉴스) 배우 이준호와 김민하가 tvN 새 시대극 '태풍상사'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tvN이 18일 밝혔다. 

이 작품은 1997년 외환위기 사태를 배경으로 한다.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를 그린다.

주인공 강태풍 역에는 이준호가 나선다. 압구정 '오렌지족'으로 철없던 시절을 보내기도 했지만, 대표의 자리에 앉게 되면서 점차 성장해 나간다. 따뜻한 마음과 강한 책임감, 도전 정신과 성실함을 갖춘 캐릭터다. 

김민하는 태풍상사의 경리 오미선을 연기한다. 컵 설거지와 청소, 영수증 붙이기, 장부 정리 등의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멋진 '커리어우먼'이 되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제작진은 "험난했던 파도를 먼저 넘었던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를 조명한 작품"이라며 "그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찬 에너지와 용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작품은 올해 하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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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영정·동상 제막…'다산, 다시 태어나다' 【국제일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7일, 조안면에 소재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영정 및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호영 종손 내외와 나주정씨 대종회 종친 20여 명, 박석무 다산연구소 명예 이사장, 김태희 소장, 김필국 실학박물관 관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시 문화원, 문화재단 등 산하 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제막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상징 기념물 제작 영상 시청 ▲영정·동상 제막 ▲뮤지컬 '정약용' 갈라쇼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막 후에는 영정을 모시는 고유제를 진행해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제작 과정 영상에는 정약용 선생의 6대손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정해인 씨가 깜짝 등장해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정약용 상징기념물 제작에 착수했으며, 이번에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전신 입상 형태의 영정과 동상을 공개했다. 권희연 숙명여대 미술대학장과 한명욱 교수가 그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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