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대전ㆍ충청ㆍ강원

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 어울림한마당 개최

【국제일보】 보은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재윤)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산외면 알프스휴양림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지역민, 귀농·귀촌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농촌사회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고 농촌사회 구성원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유도하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농업기술센터 김대현 팀장의 딸기, 들깨, 고추 등 재배 기술 교육 ▲보은군지역활력센터와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안내 ▲강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은 2m커뮤니케이션의 최윤희 대표가 '귀농·귀촌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귀농·귀촌 성공·실패 사례 중심으로 재미있게 강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귀농·귀촌협의회는 2013년 설립돼 현재 2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청천 일원과 속리산 조각공원 환경 정화 활동, 각 읍면 칼칼이 봉사, 보은벚꽃길축제 및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귀농·귀촌 상담부스 운영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윤 회장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고 귀농·귀촌한 선배들과의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항상 귀농·귀촌인을 위해 고생하시는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귀농·귀촌 일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

더보기
안성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올해 관광객 30만명 돌파 【국제일보】 안성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이 올해 누적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완성되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4일 안성시에 따르면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 쉼과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수변화원, 호수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순환 둘레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9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존은 안성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수에서 마시는 한잔이 곧 나눔"이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주민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안성의 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