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38%로 최고치…홍준표·한덕수·김문수 각각 7%"[한국갤럽](종합)

한동훈 6%·이준석 2%…중도층선 李 40%·洪 6%·의견유보 33%
정당지지도 민주 42%·국힘 34%…대선 기대감 '민주 당선' 45%·'국힘 당선' 32%
韓대행 직무 평가 긍정 41%·부정 50%…9%는 의견유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8%,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각각 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 6%,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 2% 순으로 나타났다. 2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갤럽은 "이재명 후보 선호도는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20%대 초반, 9월부터 12월 초까지 20%대 중후반, 12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30%를 웃돈다"며 "이번주 38%가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한 권한대행은 처음으로 이름이 올랐던 지난주 조사에서 2%였지만, 이번 조사에서 5%포인트(p) 상승했다. 홍 후보와 한 후보는 각각 2%p 올랐고, 김 후보는 2%p 하락했다.

갤럽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보수 진영 일각의 차출론에 힘입은 한 권한대행은 이번주 7%로 존재감이 커졌지만, 아직 스스로 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 지지율이 8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홍 후보와 한 권한대행이 각각 20%, 김 후보가 18%, 한 후보가 16%의 지지를 받았다.

무당층의 지지율은 민주당 이 후보 8%, 한 권한대행 2%, 국민의힘 홍 후보·김 후보·한 후보와 개혁신당 이 후보가 각각 1%였다. 무당층의 79%는 의견을 유보했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4%가 민주당 이 후보를 선호했다. 보수층의 선호도는 한 권한대행 17%, 홍 후보 15%, 김 후보 14%, 한 후보 11% 순이었다.

중도층에서는 이 후보가 40%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홍 후보 6%, 한 후보 5%, 한 권한대행과 김 후보 각각 4%다.

중도층의 33%는 의견을 유보했다. 보수층은 16%, 진보층은 13%가 의견을 유보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이 후보가 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 권한대행 9%, 한 후보 8%, 김 후보 7%, 홍 후보 5%다.

대구·경북에서는 이 후보와 홍 후보가 19%로 같았다. 한 권한대행은 13%, 김 후보는 11%, 한 후보는 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후보 27%, 한 권한대행 9%, 홍 후보 8%, 김 후보 6%, 한 후보 4% 순이었다.

광주·전라에서는 66%가 이 후보를 선호했다. 홍 후보는 3%, 한 권한대행과 한 후보는 각각 2%였다.

전체 응답자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4%,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18%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p, 국민의힘은 4%p 상승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1%p에서 8%p로 줄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를 밖이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1%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80%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4%, 국민의힘이 22%,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6%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중도층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4%p 올랐고, 민주당 지지율은 같았다.

대선 결과에 대해선 45%가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기대했고,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을 기대한 응답자는 32%였다. 다른 정당 후보의 당선을 기대한 응답은 6%였고,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중도층에서는 47%가 민주당 후보 당선을, 22%가 국민의힘 후보 당선을 기대했다.

한편, 한 권한대행의 직무 평가 조사에서는 41%가 '잘하고 있다', 50%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88%는 한 권한대행이 잘하고 있다고 봤지만, 민주당 지지층 90%는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37%, 부정 평가가 32%, 의견 유보가 31%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접촉률은 41.7%, 응답률은 14.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전국

더보기
울진군, 제39회 평해단오제 5월 31일 개막 【국제일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 ‘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연 등이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 ‘현역가왕’ 우승 트로트가수 전유진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며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기술의 줄타기 공연, 경북도립국악단 축하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줄 당기기, 제기차기), 단오노래자랑과 리틀싸이 황민우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상시 행사로 울진 대표 별신굿과 군민 및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단오 특화 체험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창포 샴푸만들기, 단오 부채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