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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엔씨소프트 "신작 공격적으로 출시…조만간 M&A 가시적 결과"(종합2보)

매출 감소에 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80%↓…"2026년 매출 2조 이상 목표"
박병무 "아이온2, 완성도에 자신감…TL 글로벌 뛰어넘는 성과 기대"



(서울=연합뉴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를 위시한 기존 게임 매출 감소와 흥행 신작 부재 여파로 1분기 간신히 흑자를 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05억원을 50% 하회했다.

매출은 3천60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5% 감소했다. 순이익은 375억원으로 34.3%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4분기 희망퇴직 여파로 1천29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나, 올해 1분기는 퇴직위로금 영향이 축소되며 매출 감소에도 흑자를 냈다.

게임별 매출은 리니지M 1천127억원, 리니지W 531억원, 리니지2M 379억원, PC 리니지 223억원, 길드워2 193억원, PC 리니지2 190억원, 블레이드&소울 14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과 PC 게임 매출 모두 전 분기 대비 각각 4%, 11%씩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2천283억원, 아시아 561억원, 북미유럽 309억원 등이었고 고 로열티 수익은 45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영업비용은 3천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직전 분기 대비 34% 감소했다.

이 중 인건비가 1천872억원, 매출변동비 및 기타비용 1천294억원, 감가상각비 251억원, 마케팅비 13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레거시(기존) IP 매출만으로 비용 구조를 온전히 커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신작의 경우 내년 초까지 1종의 스핀오프 게임과 아이온2, LLL, 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스 등 신작을 공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홍 CFO는 "내년에 새롭게 출시하는 신규 IP의 숫자가 7개나 되고, 레거시 IP의 경우도 신작이 3종이 있다"며 "신작의 매출 기여도를 6천억에서 7천억 사이로 잡은 것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잡은 목표"라고 강조했다.

인건비와 관련해서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비용 감소를 추진하고 있다. 해외 자회사에 대한 추가 감원도 이뤄질 것이다"라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인건비 효율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수·합병(M&A) 진행 상황도 언급됐다.

홍 CFO는 "새로운 장르와 시장 진출을 위해 M&A를 논의 중이고, 조만간 가시적 결과를 도출해낼 것"이라며 "곧 좋은 소식을 가지고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지식재산(IP)의 확장과 신작 출시, 외부 IP 게임 퍼블리싱 등으로 2026년 매출을 2조원에서 2조5천억원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레거시 IP 1조4천억∼1조5천억원, 신규 IP 및 외부 퍼블리싱 6천억∼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최근 브랜드 홈페이지를 공개한 '아이온2'에 대해 "게임의 완성도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오는 29일 생방송을 시작으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소수 인원 테스트)를 실시해 피드백과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페이투윈(Pay to Win·돈을 쓸수록 강해지는 구조)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리니지라이크(리니지류) 게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예상 출시 일정과 매출 전망에 대해서는 "아이온2는 올해 11월 한국과 대만에 출시하고 내년 중반까지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라며 "보수적으로 봐도 리니지2M과 리니지W가 한국과 대만 시장에서 출시 후 1년간 거둔 매출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정도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박병무 대표는 "아마존게임즈가 정확히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버전의 1년치 해외 매출을 역산해 보면 4천억원 이상"이라며 "아이온2는 TL보다는 훨씬 더 자신있다"라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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