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와 파랑새포럼(20개 시민사회단체모임)은 11월 2일부터 30일까지를 음주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집중홍보기간인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설정하고
"지나친 음주, 누군가에겐 고통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음주와 필름끊김」, 「음주와 자살」, 「음주와 가정폭력」, 「음주운전」을 주제로 연합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aam.or.kr)를 통해 게시된다.
『음주폐해 예방의 달』 주요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내 을지로역과 사당 지하철역 2개소에서 절주캠페인 및 홍보자료 배포
대형백화점을 중심으로 음주와 폭력에 대한 시민설문조사, 희망메시지, 의견 참여행사
파랑새포럼단체 중심의 「음주폭력과 정책과제」, 「술과 자살」, 「진정한 회복이란?」, 「음주피해 감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 개최
경찰청 음주운전 일제단속과 연계하여 음주운전예방 활동전개
전국 보건소 및 병원, 알코올상담센터 등을 중심으로 지자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음주폐해예방의 달 행사를 계기로 일반인들에게 최근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음주와 폭력 등과 같은 알코올과 관련한 각종 폐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시민단체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일반국민들의 호응할 수 있는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정책연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