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파키스탄과 무력 충돌한 인도, 17조원 들여 무기체계 보강



(서울=연합뉴스)  지난 5월 파키스탄과 전면전 직전까지 가는 무력 충돌을 한 인도가 17조원 가까운 돈을 들여 무기 체계를 보강하기로 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 국방획득위원회(DAC)는 최근 123억 달러(약 16조8천억원) 규모의 무기 구매 10건을 승인했다.

인도군이 새로 사들일 무기는 장갑차, 지대공 미사일, 전자전 시스템, 육·해·공 3군 통합 재고관리 시스템 등이다.

해군은 정박형 기뢰, 기뢰 대응 함정, 잠수형 자율 함정, 초고속 함포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무기는 모두 인도에서 자체 설계해 개발한다. 

이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강조한 '국방 국산화' 정책에 따라 방산 자립도를 높이려는 조치다. 

스웨덴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현재 인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 무기 수입국이다.

지난 5월 인도와 무력 충돌한 파키스탄도 국방비를 2조원 가까이 대폭 늘리는 등 최근 두 나라는 경쟁적으로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실상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 4월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관광객 등 26명이 숨진 총기 테러가 발생하자 5월에는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충돌했고, 사흘 만에 극적으로 휴전했다. 

인도는 카슈미르 테러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했으나 파키스탄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전국

더보기
광주시,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위생점검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방문의 해'와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광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18명, 6개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 300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항목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상태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 수칙 이행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는 보양식과 냉음식의 소비가 집중되는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삼계탕, 민물매운탕, 콩국수, 냉면 등 계절음식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광주 2025 현대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 행사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