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8 (토)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12.6℃
  • 맑음서울 7.3℃
  • 맑음대전 9.6℃
  • 구름많음대구 14.3℃
  • 구름많음울산 16.5℃
  • 맑음광주 10.3℃
  • 구름많음부산 16.4℃
  • 맑음고창 8.9℃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4.3℃
  • 맑음보은 6.2℃
  • 구름많음금산 9.0℃
  • 맑음강진군 9.5℃
  • 구름많음경주시 10.2℃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국제

젤렌스키 "6개월 내 무기 자체 생산 50%로 상향 목표"

총리·국방장관 교체…트럼프-푸틴 냉기류 속 자강론 포석



(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국 무기의 자체 생산을 절반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같은 언급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밀착 관계에 균열 신호를 보내며 강경 태세로 전환하고, 우크라이나에는 무기 지원을 약속한 와중에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영상 연설을 통해 새 내각이 6개월 이내에 자국 내에서 생산되는 무기의 비율을 50%까지 늘리기 위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 전선과 작전 중에 사용되는 무기 중 우크라이나산은 약 40%"라며 "이는 이미 우리 나라가 독립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고, 생산량이 정말 많지만 우리는 더 많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생산을 늘려 새 내각 출범 후 첫 6개월 이내에 우크라이나산 무기 비율 50%를 달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나는 이 목표가 쉽지는 않지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앞서 예고한대로 율리아 스비리덴코 제1부총리 겸 경제장관을 새 총리로, 데니스 슈미할 현 총리를 새 국방장관에 지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전현직 국방장관과 회의에서 국방부가 "무기 생산 분야에 있어 더 큰 영향력을 갖도록" 하는 결정을 내렸다고도 말했다.

이번 발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 반을 지나는 시점에서 휴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하는 데다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 이뤄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총리와 국방장관 등을 교체해 정부 개편에 시동을 걸고, 동시에 국내 무기 산업도 강화하려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전부터 국내 무기 생산 확대와 서방 국가들과의 공동 생산을 강조해왔으나, 이번 계획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발표한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미국 백악관에서 가진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방침을 밝혔다. 

그는 패트리엇 등 미국산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되 그 비용은 나토 회원국들이 100%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세부 사항은 구체적으로 합의되지 않은 데다 트럼프 대통령이 장거리 무기 는 배제 방침을 밝히면서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펜실베이니아주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에 앞서 기자들로부터 '젤렌스키 대통령이 모스크바를 공격 목표로 삼아도 된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자 "그는 모스크바를 겨냥해서는 안 된다"라고 선을 그었다. 




전국

더보기
충북 스토리 크루 발대식 개최…7개 대학 150명 청년 참여 【국제일보】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 이하 충북과기원)은 27일 오후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이 여는 충북 콘텐츠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2026 충북 스토리 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스토리 크루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자원을 청년의 창의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콘텐츠로 구현하고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창작 네트워크로, 지역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이번 발대식은 건국대학교, 극동대학교, 세명대학교, 우석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충청대학교 등 도내 7개 대학에서 선발된 150명의 청년 크루가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상호 협력과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오리엔테이션과 2부 발대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북 지역특화 AI 영상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성과영상 상영 ▲오동하 감독의 AI미디어 분야 전문가 특강이 이어지며, 청년 창작자들이 최신 콘텐츠 제작 흐름을 공유하고 실무적 인사이트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2부 발대식에서는 충북과기원과 7개 대학 간 '청년 주도 지역특화 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산업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