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틀쥬스' [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연합뉴스](http://www.kookjeilbo.com/data/photos/20250940/art_17591116260832_9d7d37.jpg)
(서울=연합뉴스) 뮤지컬 '비틀쥬스'가 4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다.
CJ ENM은 '비틀쥬스'가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이승과 저승 사이에 갇힌 정체불명의 유령 비틀쥬스 이야기를 그렸다. 201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같은 해 열린 미국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8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2021년 라이선스(외국에서 창작된 작품 판권을 수입해 제작) 형태로 초연해 이듬해 열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등 10개 부문 후보가 됐다.
정체불명의 저승 가이드이자 악동 유령 비틀쥬스 역에는 국내 뮤지컬계 대표 배우 정성화, 정원영, 김준수가 출연한다.
유령이 보이는 10대 소녀 리디아 역은 홍나현과 장민제가 맡는다.
박혜미, 나하나, 이율, 정욱진, 김용수, 김대령, 전수미, 윤공주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