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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계 재활연구계의 슈퍼스타, 한자리에 모이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개소 2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국립재활원(원장 허 용)은 재활연구소 개소 2주년을 맞아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개소2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9월 9일(목) 그랜드 힐튼호텔(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작년 11월에 개소한 재활연구소는 그동안 재활연구소에서 수행한 연구결과 및 국내,외 전문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피츠버그대 보건재활과학대학 Seelman 부학장의 「NIDRR(미국 국립장애재활연구소) 설립의 목적 및 이론적 해석」이라는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중국 Xi'an Jiaotong 대학교 생의학공학연구소 Jue Wang 소장의 「중국 재활공학의 종합적 연구활동」,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 조장희 소장의 「고성능 MRI를 이용한 초정밀 두뇌내부영상」,


일본 국립재활센터 Toru Ogata 과장의 「분자 및 전기생리학을 이용한 척수손상환자의 보행재활」과 WHO Disability & Rehabilitation 팀의 Khasnabis 기술담당관의 「장애인을 위한 재활전략과 CBR」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재활보조기술, 임상재활, 재활정책 등 분야별 전문세션이 마련되어 재활연구소 내부연구성과 발표 및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연구결과 논의가 이루어진다.


학술대회 기간 중에 체압측정용 욕창방지시스템 등의 재활보조기구 전시부스 설치 및 내부연구과제 포스터가 전시되어 개발된 재활보조기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시연, 재활연구소 연구 현황 등을 살펴볼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작년 12월 기준으로 등록 장애인수는 242만 9천 547명이며, 이들을 위한 보조기술개발 및 운동능력 회복, 재활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용적인 재활보조기구 시제품 전시, 미국ㆍ중국 등 국외의 재활보조기술 현황과 인지·감각기능 회복 관련 기술 및 장애인의 삶의 질과 인권 향상을 위한 연구 등을 발표하고,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반영하는 기회가 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국내,외 재활전문가들이 선진 재활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국립재활원 허용 원장은 “장애인을 위한 더욱 발전된 재활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재활연구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실용적인 연구수행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복귀 촉진과 자립생활이 보장되는 사회구축 마련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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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성산토성 학술자문회의 개최 및 현장 공개 【국제일보】 합천군은 12일 쌍책면에 위치한 합천 성산토성 발굴 조사 조사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그간의 발굴조사성과에 대한 현장 공개와 함께 전문가 학술자문회의를 가졌다.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2025년 사적 예비문화유산 조사 지원사업' 및 경상남도 '2025년 도지정유산 보수정비사업'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조사를 진행했으며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이 합천군의 의뢰를 받아 성산토성 북쪽 구간 일원을 대상으로 수행 중이다. 합천군은 성산토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한 조사지원과 더불어 학술자료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국가사적 지정 과정에서 핵심 보완사항으로 지적됐던 석성과 토성의 접한 구간 및 축성 관계를 파악할 수 있었다. 성산토성은 황강변 구릉에 자리한 가야시대 성곽으로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을 조영한 정치세력의 중심 지배 공간으로 파악되고 있다. 성 내부에서 확인된 제사유적, 특수건물지, 생활유적 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조사 결과, 성산토성 북측 구간에서는 성의 안과 밖을 모두 돌로 쌓는 협축식(夾築式) 석성이 확인됐으며, 그 아래에서는 앞선 시기의 토성이 중복된 상태로 확인됐다. 석성은 너비 약 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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