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금)

  • 맑음동두천 14.2℃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7.7℃
  • 맑음대전 14.8℃
  • 맑음대구 18.1℃
  • 맑음울산 17.3℃
  • 맑음광주 17.9℃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4.8℃
  • 맑음제주 18.9℃
  • 맑음강화 16.0℃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2.6℃
  • 맑음강진군 16.3℃
  • 맑음경주시 14.2℃
  • 맑음거제 17.2℃
기상청 제공

전북

정읍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선정…미생물 산업 메카 굳혔다



【국제일보】  정읍시가 전북도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미생물융합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최종 선정됐으며, 전체 지정 면적의 42%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규모와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서 정읍을 포함한 전북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정읍시가 그동안 차근차근 쌓아 올린 미생물 분야의 기반 역량이 국가 차원의 사업과 연계돼 대폭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에 지정된 '전북특별자치도 미생물융합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는 정읍을 비롯해 전주, 익산, 남원, 임실, 순창 등 도내 6개 시·군에 걸쳐 총 409만 5293㎡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정읍시는 전체 면적의 약 42%에 해당하는 173만 1804㎡를 확보하며 미생물 산업의 중심축임을 증명했다. 

정읍시의 육성지구에는 신정동 전북연구개발특구와 향후 확장될 첨단산업단지 부지가 포함됐다. 이곳은 이미 농축산용 미생물 관련 기업들과 생산 및 실증을 위한 기반 시설이 집적화된 곳으로, 이번 지정을 통해 산업화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육성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정읍시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구역 내에서는 ▲국가 전략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참여 자격 부여 ▲각종 기업 지원사업 가점 적용 ▲지자체 소유 부지·시설에 대한 수의계약 허용 등 기업 유치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는 정읍시가 지속적으로 확충해 온 첨단 분석 시스템 및 기업 지원 시설과 결합해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도내 그린바이오 산업의 실증과 생산을 책임지는 중심지"라며 "이번 지구 지정을 통해 우리가 보유한 탄탄한 산업 기반을 국가사업과 연계해 한 단계 더 키워갈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관련 미생물 국가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체계적인 산업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러한 비전 실현을 위해 오는 2026년부터 국가 예산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공모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개발(R&D)에서 시작해 실증, 사업화, 그리고 수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해 국내외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촉진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전국

더보기
백령도 간척지 물들인 코스모스 꽃물결, 가을 관광객 맞이 백령도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람결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는 드넓은 간척지를 분홍빛과 연분홍빛으로 물들이며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백령도를 찾은 방문객들은 만개한 코스모스 단지를 산책하고 사진을 찍으며 가을의 정취 속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있다. 인천 옹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백령면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튤립, 유채,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춘 다양한 경관작물을 식재하고 쉼터를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특히, 가을철 대표 경관 작물인 코스모스는 백령도 특유의 광활한 간척지 풍경과 어우러져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진촌지구 간척지는 관광용 경관 단지뿐만 아니라 백령도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농업 연구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벼 생산력 검정 시험포와 콩 지역 적응 시험포 등이 함께 운영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경관작물을 조성해, 백령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피플

더보기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기관 성장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우희종 회장은 취임 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기관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말 문화 레저공기업’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사행성 이미지 탈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 2.0’을 고도화하며 경마 이용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미래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말산업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수의학자 출신인 우 회장은 ‘말에 대한 생명존중’을 경영원칙으로 명문화하고, 재활승마 확대를 포함한 경마 수익의 공공 환원 체계를 확대한 점도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국민 신뢰 회복과 혁신에 기울인 노력이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화 정책을 통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