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기술주발 삭풍에 5일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45.9포인트(2.72%) 하락한 5,225.2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0.07포인트(2.24%) 내린 5,251.03으로 출발해 낙폭을 다소 줄이는 듯했으나 다시 5,244.69까지 밀리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916억원, 4천6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나 홀로 2조4천29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조272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기술주와 우량주의 뚜렷한 온도 차이 속에 혼조로 마감했다.
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31포인트(0.53%) 오른 49,501.3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5.09포인트(0.51%) 밀린 6,882.72, 나스닥종합지수는 350.61포인트(1.51%) 내려앉은 22,904.58에 장을 마쳤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테마는 이날도 집중 투매 대상이 되면서 기술주는 주저앉았다. 반면 기술주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도피처로 삼은 듯 전통 산업주와 우량주는 강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도 미국 기술주 한파에 반도체 대형주가 나란히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는 4.02% 떨어지면서 16만2천300원으로 내렸고, SK하이닉스는 3.89% 하락한 86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005380](-1.39%), LG에너지솔루션[373220](-0.8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3%), SK스퀘어[402340](-3.69%)는 내리고 있고, 기아[000270](0.77%), 셀트리온[068270](1.40%)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39%), 음식료·담배(0.23%), 오락(0.32%) 등은 상승 중이고, 전기·전자(-3.84%), 증권(-2.68%), 기계·장비(-3.28%)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8.72포인트(2.50%) 내린 1,120.71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35포인트(1.07%) 내린 1,137.08로 시작해 하락세가 다소 가팔라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4천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717억원, 1천64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오롱티슈진[950160](3.19%)을 제외한 에코프로[086520](-3.01%), 에코프로비엠[247540](-3.37%), 알테오젠[196170](-3.4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4.76%)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