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보】 장흥군은 군으로 전입하는 귀촌인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5년 전입세대 희망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귀농어업인 지원사업', '전입세대 희망 주거비 지원사업' 등 전입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주거지원 시책을 추진해 인구 유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에는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귀촌인들을 위한 맞춤형 시책으로 '전입세대 희망 주택수리비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기 정착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이거니와, 오랫동안 방치되던 빈집 수리를 통해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일조했다는 평이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올해, 작년과 동일하게 8세대에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2024년 2월 19일 이후 관내로 전입한 세대로, 본인 또는 세대원 소유의 노후주택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5일부터 26일까지 사업대상 주택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벨문학도시 장흥에서 안정적이고 행복한 정착생활을 영위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앞으
【국제일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1차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민관협력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해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경남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에 2024년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돌봄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창녕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8.1%에 달하며, 등록장애인 비중(9.3%)이 전국 평균(5.16%)보다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역 서비스, 퇴원 환자 지원, 마지막 복지배웅(유품 정리), 영양 도시락 제공 등 특화된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돌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창
【국제일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세계적 인기의 중심에 서 있는 김포시가 이번에는 달라진 K- 안보관광을 선보여 화제다. 김포시는 지난 1일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선보인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 김포 코스를 운영했고, 김포만의 새로운 DMZ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오픈한지 이틀 만에 조기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기 매진된 평화열차 김포코스는 오는 4월 19일 또 한 번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김포 코스는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이자 북한뷰 스타벅스가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철책을 사이에 두고 강과 함께 걷는 해안철책길과 농촌복합문화체험관에서 즐기는 맷돌 커피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코레일과 김포시가 함께 선보인 DMZ 평화열차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국내 여행지로 꼽히는 'DMZ'를 테마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DMZ 평화열차는 총 3가지 코스로 구성됐는데, 이중 김포 코스가 가장 먼저 조기 매진되며 김포 DMZ 관광에 대한 관심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열차에 탑승한 관광객은 "이번 열차를 통해 김포의 DMZ 관광 매력을 새롭게 느꼈다.
【국제일보】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4일 새 학기 첫 등교일을 맞아 경원초등학교 정문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새 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원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린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먼저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구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어린이 무단횡단 금지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횡단보도에서 '멈추고, 살피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안전한 운전 습관을 위해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 준수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등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교통안전 문화의 정착을 촉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 학기에는 어린이들의 통학이 많아져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
【국제일보】 남해군은 지난달 28일 고려대장경판각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 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현옥, 장영자 의원, 관련 부서장, 고현면 이장단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남해군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라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고현면 일대를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싸이트닝플건축사사무소가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기본구상 및 세부 사업을 발굴해 11월 7일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남해 고려대장경 목판인쇄문화 복원 기본구상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고려대장경이라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고현면의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기본구상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남해군은 이번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관련부처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대내외적으로 남해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임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가 고려대장경의 판각지라는 역사문화자원을 복원 및 활
【국제일보】 전라남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1인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전남지역 1인 자영업자는 약 26만 8천 명이지만,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지면서 고용보험 가입을 꺼리는 자영업자가 많아 가입자는 800여 명에 불과하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2월 근로복지공단,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사업 대상은 전남에서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다. 매월 납입하는 고용보험료의 20%를 최대 3년 환급 지원한다. 고용보험 등급에 따라 월 8천190원에서 1만 5천210원까지 차등 지급, 연간 최대 18만 2천520원을 환급해준다. 또한 정부 지원분까지 포함하면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납입한 고용보험료의 최소 70%에서 최대 100%를 환급받을 수 있다. 고용보험료 지원을 바라는 1인 자영업자는 4일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자영업종합지원센터)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고용보험 가입 여부 및 보험료 납부 실적을 확인해 분기별로
【국제일보】 대구광역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구청정넷)' 참여자 100명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청정넷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모여 청년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 제안·모니터링,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정책참여기구다. 올해 제7기를 맞는 대구청정넷은 슬로건을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칠가이 밈(Chill guy meme)을 활용한 '칠전 7기, 정책에 미chill다' 로 선정하고, 정책 탐구 및 교류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에 거주, 재학, 활동하거나 일하는 19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청년정책학교'라는 교육과정을 거치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이수자에 한해 대구청정넷 위원으로 위촉된다. 신청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 대구시청년센터(www.dgyouth.kr) 공고문의 구글링크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대구청정넷은 지난해 '광역 청정넷 위원장 협의체' 최초 구성을 주도하고 기초 지자체
【국제일보】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민간취업으로의 연계를 지원하는 대표적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군은 올해 '서민생활 지원형 사업' 1개와 좌구산휴양랜드 시설 등을 활용한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 6개 등 총 7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특히 서민생활 지원형 사업은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생활편의와 교육 등을 제공해 우리 사회로의 조기 정착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월 읍·면에서 신청자를 접수하고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총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사업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며, 1일 5∼7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이재영 군수는 "혹독한 고용한파에 결혼이민여성과 같은 취약계층은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효성 있고, 공공성이 강화된 일자리가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강릉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바쁜 농번기철을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 해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근무 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주말 입고 근무를 실시하는 등 발 벗고 적극행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9시부터 실시하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근무 시간을 1시간 당겨 8시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주말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임대사업소 근무조를 편성, 임대농업기계 입고업무를 개시한다. 또한, 사용 당일 새벽작업을 실시하는 농업인에게는 전날 오후 4시에 다음날 사용할 농업기계를 출고하고, 주말과 휴일에 사용하는 농업기계는 금요일 오후 4시에 출고해 농가 편의를 도모한다. 김회상 강릉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으로 바쁜 시기에 농업기계 임대를 위한 조기 업무 개시 및 주말 근무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농업인을 위한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 군포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보장을 매년 갱신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 시민안전보험 17개 보장항목은 ▲화상수술비 ▲폭발, 화재, 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 장해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가스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물놀이사고사망 ▲상해사망(교통상해제외) 및 후유장해다. 또한 2025년 3월에 처음 시행되는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민이라면 온열질환(한랭질환)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후재해 사고 위로금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시민안전보험의 보험료는 군포시에서 일괄 납부하기 때문에,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해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가입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모든 부상에 대해 보험급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은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항목에 한해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보험금이 지급된다. 후유장해란 사고나 물리적 충격 등 상해가 원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