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590지구3지역 거창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병하)과 거창아림로타리클럽(회장 곽순남)이 15일 거창군청에서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말순)에 2천400만 원 상당의 출장 스팀세차 차량 1대를 기탁했다. 이번 스팀세차 차량 기탁은 거창중앙로타리클럽이 거창아림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자활참여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산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정체된 관내 지역경제를 일깨워 상생하는 이웃돕기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병하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국제적 봉사활동 정신을 바탕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 참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차량 기탁을 결심해준 로타리클럽의 '초아의 봉사'라는 숭고한 로타리 정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차량은 자활센터에서 목적에 따라 잘 사용해서 자활참여자가 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는 출장 스팀세차 관련 자활 참여 인력배치, 교육 및 실습 과정 등 사전준비를 거쳐 출장스팀세차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15일 시청 문화경제부시장 집무실에서 전남업체인 신안 비금농협과 함평 나비골농협, 여수 나래식품과 빛고을 사랑 나눔 김장대전 공동구매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빛고을 김장대전에 사용될 김치 원·부재료 공동구매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와 전남의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 원·부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확립 ▲광주세계김치축제, 김장대전 행사 참여 및 홍보 ▲광주·전남 지역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100% 국내산 김치 원·부재료와 함께 표준 레시피를 활용해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빛고을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에 사용될 신안 소금과 함평 고춧가루, 여수 멸치액젓 등 고품질의 김장김치 부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으로써 김장대전 행사는 물론 광주·전남 농식품 산업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김장김치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초고령사회 대비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하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부서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는 이르면 올 9월경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선제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에는 4개 반 27개 부서, 3개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분야만이 아닌 시정 전반적인 정책 수립 변화와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건강·돌봄 등 복지영역과 ▲교통 분야 편리한 환경개선 ▲15분 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여가시설, 소규모 문화시설 조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고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시는 향후 정책화를 위해 관련 부서들과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부산 노인의 행복 지수 조사 등 지역 노인들의 특성을 살피고 앞으로 전담팀 회의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과제들을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는 방안을
경기 과천시는 최근 택배 파업으로 인해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배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과천시는 자가격리자(일반접촉자, 해외입국자 등)를 대상으로 2주 분량의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외출이 불가능한 자가격리자들에게 식료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즉석밥, 통조림햄, 김치 등으로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는 레토르트 식품 위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3월부터 계약을 통해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을 택배로 발송했지만, 지난 10일부터는 담당 부서 공무원들이 직접 배달을 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은 하루 20건에서 50건 사이로, 지난 14일에는 공무원 4명이 자가격리자 구호물품 40여 개를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과천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자가격리자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자가격리자들에게는 구호물품이 중요한 만큼 행정업무를 겸하며 배달까지 하기는 어렵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총 2천719명에게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을 지급했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위주의 건강증진사업이 대면 사업으로의 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지난 10일 자월면(대이작)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4일 연평면까지 한 달여간 각 면 보건지소와 선착장에서 진행되며 홍보관 방문 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영역별 리플릿과 홍보물을 제공한다. 옹진군 보건소는 '소소한 걷기, 확실한 건강변화'를 시작으로 신체활동의 중요성, '담배와 거리두기 '금연 캠페인, '건강한 인생 설계, 생활 습관 개선 캠페인', '스마트하게 자가 건강관리업(UP)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 등의 다양한 슬로건으로 건강 캠페인을 실시한다. 향후 정부의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일상 회복 지원정에도 따라 더욱 적극적인 대면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미리 준비하는 예방중심의 건강관리체계 강화로 군민들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연안해역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대하 종자 200만 마리를 황산면 징의리 바다에 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류된 대하 종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신안지도)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은 물량으로, 자연산 어미 대하에서 부화 성공 후 크기 1.2㎝ 이상으로 중간 양성했다. 황산 징의 해역은 자연산 대하 주산지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어획량이 감소 추세에 있다. 부가가치가 높은 대하 종자 방류를 통해 연안의 수산자원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수산자원을 확충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건강한 수산 종자를 방류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방류품종은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어업인과 주민소득으로 직접 연계되는 바지락, 꽃게, 대하, 보리새우, 해삼, 전복, 붉은 쏨뱅이 등 해수면 7종과 뱀장어, 자라 등 내수면 2종 등 9종을 선정했다. 어촌계 등 52개 소를 대상으로 4억8천25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바지락 32t과 대하 등 8종 535만4천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인천 부평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7월 15일까지 2021년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평 맛 자랑 경연대회'는 부평구의 대표 맛집 및 특색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구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참가 희망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부평구지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전달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구 홈페이지 부평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맛있는 집' 지정 업소도 3년 이상 지난 업소의 경우 지정메뉴 외 다른 메뉴로 참가할 수 있다. 부평구는 내달 중 신청업소에 대한 참가 적격 여부 심사를 거친 후 참가업소를 확정하고 오는 8월 16∼20일까지 경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심사하는 형태로 실시한다. 음식 맛, 독창성, 시설·위생, 영양·조리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손님들이 다시 찾고 싶은 우수업소 6곳을 선정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우수업소를 시상과 '맛있는 집'으로 지정해 홈페이지 등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숨겨진 맛집을 발굴·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외식산업 활성화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내달 30일까지 '제31회 서울시 소방안전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안전 작품공모전'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1회째이며 그동안 다양한 작품 공모 및 전시를 통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 공모전은 '화재, 감염병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울'이 주제이며 ▲사진 ▲캘리그라피 ▲안전홍보 창작이미지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민을 비롯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재난·안전을 소재로 하되 응모작품 속 배경은 서울시와 관련돼야 한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7월 30일 오후 6시까지 작품과 함께 지정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초등학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소방안전포스터 공모전도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맞춰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를 거쳐 8월 중 입상작품이 선정된다. 시상내역은 소방안전포스터 공모전까지 포함해 ▲대상(5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19점) ▲안전작품상(22점) ▲안전 홍보상(2천15점)으로 포스터 부문을 제외
대구시는 노후산단 재생사업 전국 최초 주택도시기금 투입 1호 사업인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가 6월 중 준공하고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는 산업단지 전체의 업종 구조고도화를 선도하기 위해 일정 구역을 전면 개발해 산업단지의 거점기능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민간 자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서대구산단 재생사업 활성화 구역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활성화 구역 개발사업은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 부지(5천433㎡), 복합용지(4천150㎡) 조성 공급, 농산물 비축창고 일부(2천906㎡)를 현 상태로 존치·보존하는 문화 재생 등의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준공하는 복합지식산업센터는 서구 이현동 48-109 서대구산단 활성화 구역 내에 건립 중으로 2019년 6월 착공 후 총사업비 673억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5천433㎡, 건물 3만3천661.73㎡(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업무형공간 90실, 제조형공간 48실, 지원시설 16실, 창고 13실로 총 167실 규모로 10년 임대 운영 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시(24억 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131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24억 원) 및 ㈜서한(2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 운주면 대둔산의 금강구름대리 재설치 사업이 착공 10개월 만인 올 6월 말경에 준공될 예정이어서 탐방객들의 관심을 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면 대둔산 금강구름다리는 30여 년 동안 국내 등산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지난 2019년 4월 정밀안전 점검 용역에서 재설치 권고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탐방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등산을 위해 '대둔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예산확보와 함께 종전의 다리를 철거한 뒤 재설치하는 작업을 지난해 9월에 착공했다. 완주군은 균형발전특별회계 3억7천700만 원과 도비 4억 원, 군비 7억7천700만 원 등 총사업비 15억5천4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3월에 금강구름다리 기초공사를 완료했으며. 다음 날인 4월에는 기초공사 인장시험을 마무리하고 메인 케이블카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달 중순에 기존의 금강구름다리를 철거하고 같은 달 말에 새로운 다리의 조립을 완료하는 등 공사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현재 데크와 인공바위를 조성 중인 등 공정률 75%를 기록하고 있어 빠르면 이달 말경에 대둔산 등산로 정비 사업이 준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구름다리 설치가 고난도 공사인 만큼 철